전직 단양군수 모두 '김문근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직 단양군수 모두 '김문근 후보 지지' 공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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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조남성 전 충북 부지사, 이건표 전 군수, 김문근 후보, 정하모 전 군수, 박승숙 여사)


19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1995년 민선 초대 군수부터 5기 군수까지 전직 군수 전원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단양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비교할수록 김문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원팀을 구성한 김 후보 선거캠프는 14일 ‘전직 단양군수 전원이 김문근 후보 지지 선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이날 오후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엄태영·박덕흠 국회의원, 송광호 전 의원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선거 출마자와 지지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발대식에서 김 후보 지지 선언에는 정하모·이건표 전 군수, 고(故) 김동성 전 군수의 미망인 박승숙 여사 등 3명과 조남성 전 충북 부지사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단양의 도약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런 의미에서 새로운 단양시대의 확고한 비전과 열정을 지닌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자질과 능력,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김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자리 창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달라”고 김 후보에게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단양의 어른이자 품격을 갖추고 유능하기로도 정평이 난 전직 군수님들과 전 충북 부지사님의 지지 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인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단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 필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오랜 공직생활로 누구보다 탁월한 행정능력과 추진력을 보여준 선배님들께서 함께 해주셨다”며 “큰 결단을 내려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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