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9일 본원에서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아이에스티이(대표 조창현), ㈜삼정이엔씨(대표 김승섭)와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에너지 생산과 수소분야 장비 산업의 기술 발전과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소·태양광·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안전기술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사항에 대한 성공적 수소경제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성 공동 R&D 및 기술교류 ▶수소에너지 자문 및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소에너지 분야 대학의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지원 ▶국내외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정보 공유 및 비상대응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 극동대학교 총장,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 ㈜삼정이엔씨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분야 전문가의 전담 자문,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으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아이에스티이 및 ㈜삼정이엔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양사 사업 관계자의 전문성 함양과 학생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 등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에너지 생산과정의 안전기술을 더욱 더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안전기술 분야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해 반도체산업 장비와 더불어 수소산업 장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협약 내용이 원활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은 “수소에너지 생산과 수소분야장비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분야 등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 마련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무협약 말미에 ㈜아이에스티이와 ㈜삼정이엔씨는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명목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