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제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드시 추진"

엄태영 의원··· "제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드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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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27일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력 넘치는 신성장 산업 도시 제천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엄 후보는 "제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국가 지원이 가능하고, 지역 제조업 기반이 공고해져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실천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지역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 국회의원 엄태영입니다.


지난 4년의 21대 국회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의 열띤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제천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 제천, ‘글로벌 관광 중심지’ 제천, ‘누구나 살고 싶은’ 제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제천시의 위대한 변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지역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야당의 약속은 그저 말 뿐인 약속이지만, 여당의 약속은 실천 가능한 약속입니다.


반드시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당선돼 제천시의 눈부시고 위대한 변화를 여러분과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실천하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후보! 엄태영의 지속가능한 제천시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공약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사통팔달 제천시를 위한 실천약속 


첫 번째로 사통팔달 제천시를 위한 ‘교통분야’ 공약입니다. 


제천시는 충청, 강원, 경북 등을 잇는 요충지 역할을 함과 동시에 철도,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을 잇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멘트산업 지역으로 산업물류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 제천시의 더 나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우선적으로 ▲제천·단양~수서(강남) 新중앙선 KTX 연결을 조속히 완성하겠습니다.


현재 제천역에서 서울역과 청량리역까지 바로 이어지는 노선이 개통돼 있지만, 서울 강남까지 가려면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에서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천에서 서울 강남인 수서까지 바로 이어지는 新중앙선 KTX 연결사업을 조속히 완성해 제천시민 여러분의 교통편의성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경의중앙선이 양평 지평역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까지 20~30㎞ 밖에 거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전철이 원주까지 연결되면 제천까지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열차가 내려오면 다시 회차를 해야 하는데,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기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원주는 이미 도시화 진행으로 인해 아파트 단지가 많아 차량기지를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차량기지를 새로 짓는다 해도 부지확보를 위한 토지보상 등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또 들어가야 합니다.


제천역에는 회선의 여유뿐 아니라 차량기지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정비사업소가 이미 있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 제천의 강점을 살려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또 제천~괴산 고속도로 건설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2.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됐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노선에 제천역 경유 ▲봉양~신림 국도5호선 ▲수산~단성 국도36호선 ▲수산~금성 국지도82호선 등을 적극 추진해 사통팔달 제천시의 교통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 글로벌 관광 중심지 제천시를 위한 실천약속


다음은 글로벌 관광 중심지 제천시를 위한 ‘관광분야’ 공약입니다. 


제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천만 관광도시’ 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이제는 제천시가 ‘천만 관광도시’를 넘어 전국민이 찾고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이고 품격 넘치는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국립공원·청풍호·도심주변지역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도에서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케이블카 추가 건설과 산림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이용진흥지구에 포함된 국유림에도 산림관광열차, 야영장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산악관광을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제천의 월악산·소백산 등 국립공원 주변지역 규제 완화를 추진해 제천시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 연구개발 추진으로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아름다운 제천을 새로운 관광교통수단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제천·단양 옥순봉 천리길 조성 ▲청풍호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해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새로운 제천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체육·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실천약속


다음은 문화·체육·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공약입니다.


제천은 제가 지난 제천시장 시절 처음 시작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을 정도로 문화분야에 있어서 강점이 큰 도시입니다.


다만, 매년 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는 ‘글로벌 문화도시’임에도 영화관이 하나 없다는 것은 ‘옥의 티’입니다.


제천 유일의 영화관이었던 CGV제천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지난 2023년 말 임시 휴업한 이후 주민들께서는 인근도시인 충주와 원주로 원정 영화 관람까지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주민 분들의 여가문화생활 증진과 국제음악영화제 개최도시 명성에 맞게 ▲제천 영화관 정상운영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CJ CGV 측 담당자와 만나 직영 영화관 운영을 포함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과 주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고, 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제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제천 문화여가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북카페, 전시예술공간, VR체험공간, 생활체육공간, 주차장 등 제천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거점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제천시 어르신들의 스포츠 참여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노인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을 위한 복합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최근 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맞춰 ▲명품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도 추진하겠습니다.


■ 제천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약속


다음은 제천 주민분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공약입니다.


먼저 ▲제천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제천 공공하수처리장은 시설의 지상 노출에 따른 악취 발생 등으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 증대와 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해 악취민원을 해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부지와 현대화사업 예정 부지 지상공간에는 생활체육 공간 조성과 산책로, 광장 등을 갖춘 휴양공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시는 승객 분들에게 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제천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대폭 완화 추진 ▲제천역 문화광장 조성 및 주차타워 건립 등을 추진해 제천시민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이뤄내겠습니다.


■ 활력 넘치는 신성장 산업도시 제천을 위한 실천약속


다음은 활력 넘치는 신성장 산업도시 제천을 위한 산업분야 공약입니다.


먼저 ▲제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지역에 대한 기업 투자 국가 지원을 가능케 하고, 지역 제조업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외부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위기 극복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물론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천가능한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지역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천시, 충북도와 협의해 경제성 등에 대한 타당성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산업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협의해 용역 실시 및 평가 진행 후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공공기관 제2차 지방이전 제천 유치 추진입니다.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기조 중 하나는 바로 국가 균형발전입니다.


저도 지난 4년간 국가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입니다.


하지만 현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혁신도시로만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비혁신도시의 경우에는 기회가 제한돼 균형발전이 아닌 오히려 공동체가 분열되고 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 차별이 이뤄져서는 안됩니다.


비혁신도시일지라도 지역의 특성과 이전 공공기관의 특수성이 인정 된다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인정돼야 합니다.


비혁신도시에 대한 역차별이 아닌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제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과 ▲생물소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해 한방 천연물 산업 중심지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잊지 않고 진행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나은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살기 좋은 제천,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실천약속


다음은 살기 좋은 제천, 제천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입니다.


우선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만남의 공간, 여가·문화·교육 등을 어르신들께서 편히 즐기실 수 있는 ▲신백동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풍부한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꾸준한 복지 향상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식사 제공 국비 지원과 ▲어르신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 재택방문진료 실시도 추진하겠습니다. 


이 공약은 제가 당에도 적극 건의하고 직접 설득해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약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어르신 무료 점심식사 제공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주 7일까지 점심식사 무료 제공을 단계별로 확대하겠습니다.


재택 방문진료 실시는 22대 총선 공약 추진을 위해 이미 ‘지역맞춤형 의료지원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정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창업·사업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지원과 창업교육공간을 구축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습니다. 


시와 협의해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역량 강화 및 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창업교육공간을 구축해 취·창업 상담과 맞춤형 심리상담,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 공간 제공 등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 ▲청년·여성 일자리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과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설립 중이고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도 부족함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비 예산 확보 등 지원을 아낌없이 확대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제천 장애인회관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복지 증진에 있어서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국민 먹거리 책임지는 농민·농촌 활성화 위한 실천약속


마지막으로 5천만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주시는 농민 지원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공약입니다.


우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농정예산과 농민수당 증액 추진으로 국민들을 위해 항상 피땀 흘려 노력하시는 농민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농지 소유 및 이용 규제 완화 관련 법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규제 완화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불합리한 농촌지역의 낡은 규제를 개선해 농업진흥지역 경직성 개선과 인구감소로 소멸위기를 맞은 농촌지역의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촌지역 발전을 유도하겠습니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와 임산물재해보험 신규도입을 통해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다 많은 보상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임산물 역시도 피해보상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확대 ▲종자산업 강화 통한 식량주권 확보 ▲농업근로자 위한 기숙사 건립 ▲축산시설 현대화 개선 및 선제적 방역체계 강화 등을 통해 농민의 행복과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저 엄태영은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지난 4년의 국회 임기를 오로지 제천시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번에도 제천시의 발전과 제천시민 여러분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달리겠습니다.


한반도의 중심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바탕으로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남녀노소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그런 제천시를 만들겠습니다.


실천하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후보! 오직 엄태영만이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이번에도 제천시를 위한 확실한 정답은 오직 엄태영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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