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충청북부권 의료중심으로 거듭난다

명지병원, 충청북부권 의료중심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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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도 하남시에 깃발을 꽂았다.


롯데건설이 참여한 IBK컨소시엄이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12일 선정됐다.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천㎡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다.


명지병원이 병원설립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의료신문 및 중앙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하남시에 13층에 약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병원은 명지의료재단 산하 병원으로 현재 경기도 고양시와 충북 제천에 각각 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 1등급 획득한 명지병원은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병원으로 명성을 날리며, 각 병원이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에 병원을 운영해 경기도 동남권 의료권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명지병원도 내년 상반기에 대대적인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충청북부권 의료중심으로 거듭 태어난다는 계획아래 설계 및 공사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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