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상천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문자투표 홍보 나서

제천시 상천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문자투표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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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상천마을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종평가를 앞두고 '대국민 문자투표' 홍보에 나섰다.

 

9월 9일에 열릴 예정인 콘테스트 최종평가는 문자투표와 현장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는 5개 분야 1,994개 마을이 참여해 25개 마을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상천마을은 마을만들기 경관·환경분야에 충북도 대표마을로 참여한다.

 

마을주민들은 문자투표를 위해 SNS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마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자투표 참여방법은 ‘12’ 또는 '12번 상천마을'을 작성해 (☎1800-4823)번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상천마을 대표 안경태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상천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자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천마을은 금수산과 가은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으며, 청풍호가 바라보이는 배경이 절경인 마을이다.

 

또한 200~300년 된 산수유가 도처에 자생하고 있어 금수산 풍광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산수유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사업단을 구성해 보호수 지정, 산수유 보존 운동 전개, 꽃길 가꾸기, 산수유 축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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