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점검 장면)

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가올 추석 명절 대비 관내 대형 판매시설(4개소)과 여객시설(2개소)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우려속에 추진된 이번 특별합동점검은 ▲비상구, 복도, 계단 등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성 및 관리실태 점검 ▲상가 내 문어발식 전기사용 여부 확인 등 다가올 명절 연휴와 맞물려 철저하고 신속한 점검으로 추진됐다.

소방특별조사팀의 이재성 소방위는 “여러모로 힘들고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