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안전사고 예방 주의해 줄 것"

제천소방서..."안전사고 예방 주의해 줄 것"

0

ac2fbeeeaa2f86e85fcb8389929f72ad_1631503788_5556.jpg

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가 추석 연휴 성묘를 위한 벌초 작업과 등산로 이용 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할 것을 우려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5,663건의 벌 쏘임 사고 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 발생했으며 성묘·벌초 및 등산객이 많은 토·일요일에 주로 집중(2019년 9월 1일 247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대비 응급약품(에피네프린) 확보 ▲주요 등산로 및 성묘·벌초 장소 순찰 및 안내방송 실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벌 쏘임 사고 예방 강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 진 재난대응과장은 “추석 연휴 전·후로 벌초·성묘·등산객들로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져 벌 쏘임 사고도 증가할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서도 7월과 8월 사이 벌 쏘임 사고로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