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획특집으로 본보는 차기 제천 시장 출마예정인 인물들의 평을 각 당별로 ‘한마디로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일반적인 평이다.

​

제일먼저 야당인 국민의 힘 예상 후보의 평이다.

​◆최명현 전 시장

최명현 전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묵은 김치 같은 사람’이라는 평이다.

묵은 김치가 맛있다.

지져먹고 볶아먹고 삶아먹고 요리방법이 다양하다.

깊은 맛이 난다. 주변 인사의 말이다.

그를 겪어 본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고향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입자전적으로 시장에 당선 되었으나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찬구 제천시민협의회 대표

저평가 우량주이다.

실력이나 정치력 측면에서 실용적인 사람이다.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되었다.

서민경제에 밝다.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닫는 정책을 실행 해왔다.

그 동안 정치적 운이 없었을 뿐 실속 있는 선물 보따리 같은 사람이라는 평이다.

(2015년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받는 김창규 전 대사) 

◆김창규 전 대사

상대적인 인지도는 낮지만 강력한 유력주자이다.

한마디로 표현 해달라는 말에 ‘세련되고 지적인 화려한 꽃이다’라는 평이 돌아왔다.

어렵기로 소문난 외무고시를 합격했다.

지역에서 보기 드믄 고위공직자 출신이다.

외무부의 특성상 세계 각국의 대사를 역임했다.

화려한 공직경력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마지막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는 각오이다.